넥슨 넥스페이스, 최대 1000만 달러 규모 NXPC 바이백 추진

[지디넷코리아]

넥스페이스가 최대 1000만 달러(약 151억원) 규모의 NXPC 바이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용자 참여 중심의 토큰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MSU)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NXPC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기여 보상 지급과 아이템 해금 등에 활용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넥스페이스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서 최대 1000만 달러 NXPC를 공개 시장 매입 방식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입은 3개월 간 여러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집행은 외부 전문 파트너에게 위탁된다.

넥스페이스, 최대 1000만 달러 규모 NXPC 바이백 추진.

바이백 프로그램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정식 출범 이후 1년간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넥스페이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생태계 내 활동 지갑 수는 약 85만 개를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월간 기준 66% 이상이 NXPC를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생태계 누적 수익은 4910만 NXPC(약 469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분기에는 이용자의 게임 내 소비 규모가 보상 지급 규모를 상회하며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이 한층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까지 총 832만 NXPC가 소각된 가운데, 이번 바이백 프로그램은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보다 확장된 IP 기반 온체인 생태계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건전한 토큰 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생태계에 적극 참여하는 이용자들에게 NXPC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선영 넥스페이스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 참여와 효용이 밀접하게 연결된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이용자 참여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프로젝트가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빌더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계 안에서 기여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바이백 프로그램을 통해 매입한 NXPC는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원으로 트레저리(Treasury, 프로젝트 금고)에 보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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