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논란’에 공식 사과한 정청래 “아이와 부모에게 송구” [뉴시스Pic]

[서울·부산=뉴시스] 류현주 정금민 권신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구포시장 방문 과정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하정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정 대표는 4일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구포시장 방문 과정의 상황과 관련해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어 상처 받으셨을 아이와 아이 부모에게 송구하다”고 했다.

앞서 정 대표는 전날(3일) 하 후보와 함께 부산 구포시장을 찾아 한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에게 “몇 학년이에요.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말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정 대표는 같은 날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돼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아이의 부모님께 송구하다”는 입장문을 냈다.

이와 관련해 정 대표는 “어제 하 후보와 함께 구포시장을 찾았고, 많은 상인 시민들이 하 후보를 아들을 맞이하듯 환대해줬다”며 “그 뜨거운 응원에 부산이 다시 활기 찾았으면 하는 절박함이 담겨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재수가 만들어갈 해양 수도 위에 하정우의 AI(인공지능) 미래전략이 함께한다면 부산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happy7269@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yo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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