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쇼’ 펼친 천안시티 박대한 “상대 선수 장점 미리 숙지해 경기 임해”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K리그2 천안시티FC(천안) 골키퍼 박대한이 눈부신 선방으로 팀의 무실점 승리와 7경기 무패행진을 만들어 냈다.

천안은 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충남아산FC와 경기에서 라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날 승리는 골키퍼 박대한의 여러 차례 선방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지도 모르는 일었다. 전·후반 90분 동안 박대한은 상대 아산의 매서운 공격을 몸을 날리며 선방했고 자신의 올 시즌 3번째 클린시트 경기를 만들어 냈다.

경기 후 박대한은 “7경기 무패행진이라고 하는데 너무 기분이 좋고, 라이벌전 홈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경기장에서 수비 선수들과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에 대한 질문에 “내가 볼을 놓치거나 선방했을 때 나오는 세컨볼에 집중하자는 말을 자주 하고, 크로스 상황에서는 맨마킹 선수만 잡고 있으라는 주문을 자주 한다”고 했다.

박대한은 또 자신만의 선방 비결에 대해 “최대한 시야를 가리지 않게끔 있으려 하고, 상대 팀 선수들의 장점을 미리 숙지해 경기에 임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박대한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올 시즌이 총 32경기인데 30경기 이상 출전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고 싶고, 클린시트도 10개 이상 하는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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