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 방문 놀라울 것”…美中 정상회담 기대감 드러내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 방문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놀라운 행사(amazing event)”가 될 것이라며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을 떠나기에 앞서 기자로부터 중국 관련 질문을 받자 “중국 방문은 놀라울 것”이라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할 방문은 “훌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국 방문을 앞두고 있고, 이는 놀라운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15일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다. 그의 방중 일정은 애초 3월 말에서 4월 초로 예정됐지만,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영향으로 미뤄졌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트럼프 대통령 방중 일정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새로운 종전안을 제안한 것에 대해 “그들은 합의를 원하고 있지만 나는 그것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란은 전날 밤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말에 이어 수정안이 전달되면서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 나왔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불만을 표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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