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이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넘겼다. 지난해 9월 정식 발매 후 약 7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최근 5년 내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초로 단일 음반 5억 스트리밍 고지를 밟았다.
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하이브)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미니 1집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는 스포티파이에서 지난달 29일 자 차트 기준 약 5억 100만여 회 누적 재생됐다.
앞서 공개 약 한 달 만에 스트리밍 1억 회(2025년 10월12일 자)를 달성했다. 이후 2억(11월27일 자), 3억(2026년 1월8일 자), 4억(2월26일 자) 회를 차례로 돌파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스포티파이의 전체 청취자 중 미국 사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인도네시아가 뒤를 이었다. 필리핀,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대만, 인도, 일본 등 다양한 지역의 리스너가 두루 유입됐다. 미국 음악팬의 반응이 유독 뜨거운 데는 앞서 전개한 현지 활동이 영향을 준 것이라고 빅히트 뮤직은 분석했다.
코르티스는 지난 2월 미국 프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NBA Crossover concert series)에서 K-팝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 공연을 펼쳤다. 또한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2026 Ruffles® NBA All-Star Celebrity Game)의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의 신작 ‘고트(GOAT)’ 삽입곡 ‘멘션 미(Mention Me)’ 가창 역시 대중 접점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는 ‘세상이 정한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다’는 팀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음반이다. 멤버들이 음악, 안무, 영상 등 콘텐츠 전반을 공동 창작했다. 이 음반은 써클차트 기준 역대 K-팝 데뷔 앨범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자 차트상 총 209만4135장 판매됐다.
코르티스는 오는 4일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을 발매한다. 이날 기준 스포티파이 사전 저장(Pre-saves) 수 98만 5000회를 찍었다. 이 수치를 기반으로 한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4월29일 자)에서는 세계적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코르티스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하이브 용산 사옥에서 ‘코르티스 더 2nd EP ‘그린그린’ 팝-업’을 연다. 한층 또렷해진 멤버들의 취향과 날것의 에너지를 경험하고 공식 머치도 직접 볼 수 있다.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방문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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