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이차영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후보자 매수 의혹을 제기한 나용찬 전 군수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29일 성명을 내 “경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나 전 군수를 고발했으나 이를 취하한다”며 “경선 과정의 불미스러운 일을 뒤로 하고 원팀이 돼야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괴산군민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통합의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나 전 군수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9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이차영·이준경 예비후보가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 이준경 측이 5억원을 요구했지만 이차영 측이 정책보좌관 자리와 3억원을 역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금전 거래나 자리 제안 관련 대화가 오간 사실이 없다”며 나 전 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예비후보가 고발 취하 의사를 밝혔으나, 허위사실공표죄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경찰 수사는 계속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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