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남양주시는 몽골문화촌 재개관을 앞두고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대사와 한·몽 문화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재개관을 준비 중인 몽골문화촌을 중심으로 남양주시와 몽골의 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몽골문화촌은 수동면에 위치한 몽골 관련 시설로, 시는 2019년부터 사실상 운영이 중단된 몽골문화촌을 재정비해 오는 9월께 재개관할 계획이다.
새롭게 정비되는 몽골문화촌에는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 됐던 마상공연 등 전통공연 대신 몽골문화체험관, 미디어아트 영상관 등 체험형 관광시설이 조성된다.
전날 남양주시를 방문한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대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몽골문화촌 개관식 행사와 대외 홍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몽골 나담축제를 비롯해 몽골을 주제로 한 콘텐츠 개발 등 문화교류 지속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지난 1998년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계기로 몽골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시는 몽골문화촌에 몽골 관련 문화행사를 연계해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한 몽골 대사관과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히 이어지고, 몽골문화촌을 기반으로 문화교류와 협력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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