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국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 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혁명수비대가 ‘에파미논다스호’를 나포했으며, 해당 선박이 미군에 활용된 이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혁명수비대는 “라이베리아 국적의 이 선박은 최근 6개월 동안 미국 항구를 여러 차례 드나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수의 해상 규정 위반”을 이유로 선박을 억류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혁명수비대는 지난 22일 에파미논다스호와 파나마 국적의MSC-프란세스카호 등 컨테이너선 2척을 나포했다. 이는 미군이 해상봉쇄를 뚫고 이란 항구로 향하던 투스카호에 발포해 나포한데 대한 보복 조치로 풀이된다.
혁명수비대는 또 이들 선박 2척이 이스라엘 측과도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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