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재계약 조건으로 스태프 보너스…다 울었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혜리가 과거 소속사 재계약 과정에서 자신의 계약금 대신 스태프들의 보너스를 요구했던 일화가 공개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헤리가 헤어·메이크업 스태프들과 함께 몰디브 여행을 떠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혜리는 “(스태프들이)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며 여행의 취지를 밝혔다.

식사 자리에서 스태프들은 혜리와 관련된 일화를 차례로 언급했다.

한 스태프는 “우리는 다 담당 아티스트가 따로 있어서 만약 회사에서 혜리 씨가 나가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다.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와서 회사 이사님이 저희를 다 부르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속으로 ‘혜리가 나가는구나’ 싶었다. 근데 갑자기 혜리가 재계약을 했다더라. 근데 재계약 조건이 계약금을 안 받고 우리한테 보너스를 주는 게 재계약 조건이라 했다. 그래서 우리가 거기서 다 울었다. 그때부터 퇴사를 못 하고, 7년째 함께하고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다른 스태프는 이번 몰디브 여행에 대해 “저 살짝 울었다. 제가 해외여행을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언니가 갑자기 여권 만들어야겠다고 하시더라. 알고 보니까 몰디브 포상 휴가였다. 여권에 첫 도장을 몰디브로 찍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스태프는 “드라마 종방연 때 럭키드로우를 준비하려고 백화점에 같이 갔다. 드라마 촬영 끝나고 차에 탔는데 의자에 지갑이 놓여 있었다. 손이 살짝 떨리더라. 그게 진짜 예쁘다”며 선물을 받은 경험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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