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은수 조성하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다음 달 2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는 집회를 연다.
24일 경찰과 삼성그룹 초기업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다음 달 21일 오후 1시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집회는 총파업 첫날 파업 규모와 향후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 신고 인원은 50명 수준으로 알려졌지만, 노조는 실제 집결 규모를 500명가량으로 계획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전날 경기 평택사업장 앞에서 ‘2026년 삼성전자 임금교섭 승리를 위한 4·23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 추산 3만9000명, 경찰 추산 4만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이 자리에서 다음 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현재 연봉의 50%로 제한된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책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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