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36~72시간 내 이란과 회담 질문에 “가능하다”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일내 이란과 대면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의 관련 질문에 문제 메시지를 통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매체는 중재 노력으로 향후 36~72시간 이내에 추가 종전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다시 제기된다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현지 소식통의 발언을 소개한 뒤, 트럼프 대통령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음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 정부 분열상을 이유로, 휴전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란 정부가 통일된 협상안을 마련하고 그에 대한 논의가 끝날때까지는 공격을 재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다만 종전 협상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미국은 당초 전날 JD 밴스 부통령 등 협상단을 파키스탄으로 보낼 예정이었으나, 이란이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자 취소했다.

이란 내부에서는 미국의 해상봉쇄가 중단돼야 협상에 임하겠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봉쇄를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3척을 공격했으며 선박 2척은 나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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