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모친인 고(故) 유한선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20일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전날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 출국 일정을 취소하고 빈소를 지켰던 구자은 회장은 장례 이튿날인 이날 오전부터 조문객을 맞았다.
이날 오전에는 LS 일가를 중심으로 조문이 이어졌다.
오전 10시께 구자엽 LS 전선 회장이 빈소를 찾았고, 구본식 LT그룹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도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전날 저녁 조문했던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은 이날 오후 6시께 다시 빈소를 찾았다.
앞서 전날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과 구자용 E1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등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도 전날 저녁 빈소를 찾아 조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들어서는 정·재계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오후 2시께 정운찬 전 총리와 이은재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장례식장 1층에서 만나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법조계에서는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이명수 법무법인 화우 대표가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
전날에는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일찌감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GS그룹에서도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허창수 GS 명예회장을 비롯해 허동수 GS칼텍스 대표이사 회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부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재계에서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허진수 SPC 부회장, 홍석조 BGF 회장 등이 조문했다.
빈소 안팎에는 정·재계 인사들이 보낸 조화와 근조기가 놓였다.
빈소 외부에는 유상범 의원, 나경원 의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근조기가 자리했다.
또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권오갑 HD현대 명예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이억원 금융위위원장 등의 조화도 놓였다.
고인은 1933년생으로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구자은 회장을 비롯해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 씨, 구재희 씨 등 1남 3녀를 뒀다.
평소 검소하고 자상한 성품으로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으며,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발인은 다음날 오전 10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광주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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