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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은 노원중앙도서관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 운영체계 구축’이 국가도서관위원회 우수사례로 선정돼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중앙행정기관과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 2025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과정에서 확인된 기초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한 데 따른 것이다.
노원중앙도서관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지난 10일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위원장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이 기초지자체 대상 우수사례 포상이 처음 도입된 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기관으로 국내 도서관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수립·심의·조정하는 자문기구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교육부 등 11개 부처 장관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노원중앙도서관은 그동안 장서 구성과 이용 패턴 분석, 자원 배분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데이터 분석을 적극 도입해 왔다. 이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체 개발한 성과분석 자동화 도구인 ‘리브애널리시스(LIBanalysis)’를 활용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운영 개선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도서관정보나루, 사서 의사결정지원시스템 등과 연계해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데이터를 통합 관리·분석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다.
노원문화재단은 이런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기획과 운영 효율성을 함께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디지털 전환, 사회적 포용, 지역 연계 거점으로서의 도서관 역할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국가 도서관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노원중앙도서관이 추진해온 데이터 기반 운영 혁신이 국가 정책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지역사회 문화·지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