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서 식중독균 검출…유명 프랜차이즈 위생 관리 미흡 적발

마라탕[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명 마라탕 프랜차이즈 일부 지점에서 판매된 마라탕과 땅콩소스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관계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13일) 국내 주요 마라탕 프랜차이즈 2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식중독균 검출 제품[한국소비자원 제공][한국소비자원 제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춘리마라탕’ 명동본점에서 지난 3월 18일 판매된 마라탕과 땅콩소스에서 각각 황색포도상구균과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습니다.

‘샹츠마라’ 아주대직영점이 지난 3월 13일 판매한 땅콩소스에서도 리스테리아균과 대장균이 나왔습니다.

‘소림마라’ 가재울점에서 지난 3월 17일 판매된 땅콩소스에서도 안전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대장균이 검출됐습니다.

마라탕은 조리 직후 바로 섭취하는 식품이고 땅콩소스는 별도의 가열 없이 먹는 제품이기 때문에 식중독균에 오염됐을 경우 건강에 직접적인 위해를 끼칠 우려가 큽니다.

이에 소비자원은 해당 사업자에게 재고 폐기와 위생관리 강화를 권고했습니다.

또 관계기관에는 점검 조치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식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1372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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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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