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사업 재편 대산 임직원에 기본급 5배 위로금

[지디넷코리아]

롯데케미칼이 HD현대케미칼과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 설비 통폐합을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위로금 성격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고, 100% 고용 승계도 보장했다.

13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최근 HD현대케미칼과의 합병 관련 임직원 설명회를 열고 기본급 500% 수준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롯데케미칼과 대산 사업장을 물적 분할한 뒤, HD현대케미칼과 지분을 50%씩 갖는 통합법인이 이를 운영하는 사업 재편을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통합 법인은 HD현대케미칼에 흡수합병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사진=롯데케미칼)

이에 대산 단지 임직원들의 불안감 해소와 동기 부여를 위해 이번 격려금 지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격려금은 통합 법인이 출범하는 9월 이전 기본급의 100%를 지급 후, 4년간 매년 100%씩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재편 과정에서 100% 고용 승계도 보장했다. 오는 6월부터 롯데케미칼 대산 사업장 임직원들은 물적 분할 법인으로 소속을 옮긴 뒤, 통합 법인이 출범되는 9월부터는 통합법인으로 소속이 변경될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 소속 직원들은 이 통합 법인으로 4~5년간 파견된 뒤 본사에 복귀하는 반면, 롯데케미칼 임직원들은 통합 법인에 최종 소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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