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6명 굶기고 생후 3개월부터 폭행…미국에서 벌어진 충격 아동학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된 위스콘신의 부부[출처=폭스뉴스][출처=폭스뉴스]

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부부가 수년간 여섯 자녀를 굶기고 벌레 등을 먹도록 강요하는 등 반복적인 학대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현지시간 8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케이시 카노(38)와 메리 카노(35)는 아동에게 중대한 신체적 피해를 초래한 반복적 신체 학대 6건과 아동 방임 6건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부부는 2018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위스콘신주 크로퍼드 카운티 자택에서 자녀들을 벨트로 반복적으로 구타해 멍이 들고 출혈이 발생하도록 했습니다.

또 처벌의 하나로 자녀들에게 음식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형사 고발장에 따르면, 아이들은 며칠 동안 음식 섭취를 금지당했습니다.

극심한 배고픔 속에서 벌레나 풀, 개 사료 등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아이는 형제자매 중 한 명이 ‘벌’로 3일간 기저귀를 갈지 못했다고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일부는 생후 3개월 무렵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스콘신 지역 매체 WXOW는 이 부부가 2022년 12세 아동 성폭행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3월에 체포된 뒤, 현재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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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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