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 정부 3년간 1조2천억원 이자 폭탄 남겨…당정이 바로잡을 것”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9일 “윤석열 정부는 3년간 1조2676억원의 이자 폭탄을 남겼다”며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망가뜨린 재정 질서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최근 발표된 국가 재정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3년간의 재정 운용 실태는 참담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세수 부족이 예견될 때 거쳐야 할 세입 경정 추경을 외면했다”며 “세수 추계 실패를 인정하는 대신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문재인 정부 대비 2.3배나 폭증시키는 등 국가 재정을 방만하게 운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발생한 1조2676억원의 이자 비용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으로 남겨졌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민생 예산으로 쓰였다면 고물가로 신음하는 서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었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민생 회복의 마중물로 강조해 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 1조1000억여원 전체를 상회하는 금액”이라고 더했다.

또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결별하고 오직 국민의 삶을 돌보는 민생 중심 재정으로 전환해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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