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키스탄 이란 대사 “종전 중재 ‘중요하고 민감한 단계’ 접근”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주파키스탄 이란 대사가 7일(현지 시간) 이란과 미국 간 종전 협상 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CNN에 따르면 주파키스탄 이란 대사인 레자 아미리 모가담은 X(옛 트위터)에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 수도)의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노력들이 전쟁 종식을 향해 중요한 민감한 단계에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소식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파키스탄은 이번 분쟁에서 평화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며 외교적 접촉을 확대해 왔다. 역내 주요 국가 지도자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는 한편, 이란과 미국 간 직접 대화를 중재하기 위해 자국에서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동 내 또 다른 중재 축인 이집트와의 공조도 이어지고 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국 외무장관이 전날 밤 이집트 외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최근 정세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양측은 긴장 완화와 대화를 통한 해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향후 상황 전개에 따라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협상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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