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호실적에 5,500선 탈환

[앵커]

중동 전쟁 휴전 기대감과 삼성전자 역대급 실적에 오늘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습니다.

다만 환율은 여전히 고공행진 중입니다.

자세한 개장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와 삼성전자 실적 호조를 동시에 반영하며 5,500선을 탈환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1.87% 상승 출발한 뒤 현재까지도 1%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섰고, 개인은 순매도 중입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3%, 4% 넘게 오르다가 현재는 상승폭을 줄여 1%, 2%대 상승 중입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삼성전자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영향입니다.

실적이 확인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전쟁 변수’에서 ‘기업 펀더멘털’로 이동한 겁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가 커지면서 그동안 시장을 눌러왔던 지정학적 리스크도 일부 완화됐습니다.

코스닥 역시도 1.23% 상승 출발하며 동반 강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은 다소 줄였습니다.

다만 환율은 여전히 부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원 오른 1,508.7원에 출발했습니다.

국내 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경제금융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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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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