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정기총회 및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집행부 선출과 주요 경기 운영 방식 변경안을 의결했다.
4일 서울 명동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는 송카이 중국축구협회 회장이 신임 EAFF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 임시총회를 통해 EAFF 회장으로 추대됐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임기는 종료됐다.
대한축구협회 전한진 국제위원회 위원장은 EAFF 신임 집행부의 부회장에 선출됐다.
최근 재선에 성공한 미야모토 츠네야스 일본축구협회장과 에릭 폭 홍콩축구협회장도 함께 부회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집행위원으로는 북한의 한은경 부회장을 포함해 대만, 마카오, 몽골, 북마리아나 제도의 인사들이 활약하게 된다.
아울러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예선과 EAFF U-17 대회를 통합 운영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AFC의 U-17 아시안컵 예선 포맷 변경 제안에 따른 것으로, 2027년부터 시행된다.
AFC는 내년부터 남녀 모두 EAFF를 비롯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중앙아시아축구연맹(CAFF), 남아시아축구연맹(SAFF)까지 5개 지역 연맹이 U-17 아시안컵의 자체 예선 대회를 개최하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EAFF는 EAFF U-17 대회를 통해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의 세부적인 일정과 방식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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