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진숙, 국회 와서 싸운다면 큰 힘 될 것”

국민의힘 의원총회 참석하는 장동혁 대표(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박덕흠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3.31 nowwego@yna.co.kr(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박덕흠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3.31 nowwego@yna.co.kr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시장 공천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를 사실상 요청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5일)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과 치열하게 싸워왔던, 방통위원장으로서도 치열하게 싸워왔던 경험을 갖고 국회에 와서 싸운다면 국민의힘에 엄청난 힘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우리가 지금 민주당과 싸우는 데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며 “대구도 이 전 위원장을 필요로 하겠지만, 당은 이 전 위원장을 국회에서 더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 대표로서 지금 어디에 보궐선거가 날지, 어떤 분들이 보궐선거에 신청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단정적인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다”면서도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와 같은 지역에서 우리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목표도 있지만, 우리가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분들을 보궐선거에 모셔서 국민의힘의 전열을 제대로 세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시장 경선에서 이 전 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을 컷오프했습니다.

주 의원이 신청한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며 공관위는 컷오프를 확정했고, 이 전 위원장은 이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상황입니다.

장 대표는 유승민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는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께서 마지막으로 의사를 확인했는데 참여 의사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이 됐다고 말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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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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