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굣길 초등생에 ‘묻지마’ 발길질…40대 체포해 응급 입원 조치

순찰차[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길거리에서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별다른 이유도 없이 발로 걷어찬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 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 25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B 군의 복부를 발로 한차례 때린 혐의입니다.

A 씨와 B 군은 서로 전혀 모르는 관계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길을 지나던 행인이 폭행 장면을 목격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습니다.

B군은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큰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검거한 직후 인근 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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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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