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여파에 석유류 9.9% 급등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중동전쟁 영향으로 3월 소비자물가가 석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8.8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특히 석유류가 9.9% 뛰며 전체 물가를 0.39%p 끌어올렸다. 석유류 물가 상승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지난 2022년 10월(10.3%) 이후 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경유(17.0%)와 휘발유(8.0%)에서 상승 폭이 컸다.

2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주유하고 있다. 2026.04.02. yesphoto@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