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윤병운 NH투자 대표 힘 싣기?…중앙회 입김 논란 속 주목

(왼쪽부터) 홍순옥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김석찬 NH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이재경 NH투자증권 채널솔루션부문장, 이보원 NH투자증권 감사부문장[NH투자증권][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대표 선임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NH투자증권의 종합투자계좌, IMA 첫 상품에 가입하며 윤병운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대표 선임 연기가 농협중앙회 입김 때문 아니냐는 논란 속 윤병운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는 듯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를 찾아 종합투자계좌인 IMA 첫 상품인 ‘N2 IMA 1 중기형1호’에 가입했습니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이 IMA 첫 상품 가입 후 찍은 사진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외에도 홍순옥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김석찬 NH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장, 이재경 NH투자증권 채널솔루션부문장, 이보원 NH투자증권 감사부문장 등 NH금융지주와 NH투자증권 고위 관계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IMA 상품은 고객 자산의 안정적 운용과 함께 실물경제에 대한 자본 공급이라는 생산적 금융의 본질적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의미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NH투자증권 대표 후보로는 윤병운 현 대표 연임 가능성과 함께, 횡령·금품수수 등 각종 비리로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최측근이 공동 또는 각자 대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3년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대표 후임으로 윤병운 현 대표가 선임될 당시에도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 간 갈등이 빚어진 바 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모습이 연출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윤 대표는 투자은행(IB) 분야에 정통한 인물로, 지난해 NH투자증권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고 이와 함께 금융당국으로부터 IMA 3호 사업자로 공식 지정 받은 것도 주요 성과로 평가됩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IMA 사업자 지정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자본시장 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전사적 역량을 바탕으로 유망 기업 발굴에 적극 나서 자본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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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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