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경마장 이전’…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들 생각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1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2차 합동토론회에서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과천 경마장 이전 추진은 경기북부로의 이전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데 동의하나라는 질문에 추미애 후보는 O, 김동연 후보는 X, 한준호 후보는 O도 X도 아니라고 표했다.

이날 오후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먼저 발언 기회를 얻은 추 후보는 “세수 확보에도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균형 발전 차원에서 우선 북부를 점수를 좀 주고 싶다”며 “그러나 남부에서도 희망하는 시군이 이미 있다. 그래서 원만하게 다른 인센티브를 줄 것까지 고려해서 그런 갈등을 도가 중재하고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X를 표한 김 후보는 “새로운 경마장은 경기도 안에 있어야 한다. 레저세가 1년에 큰 돈이 우리 도세와 시군에 간다”며 “북부에 가지 말라는 뜻이 아니고 편견 없이 북부, 남부 다 함께 대상으로 해서 가장 적합한 곳을 고르자는 의미로 X를 골랐다. 경기도와 우리 경기도민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곳으로 옮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 후보는 “전제 조건이 잘못됐다. 과천 자체가 경마장 이전으로 인해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며 “물론 이전을 한다면 균형 발전을 위해서 가장 좋은 곳으로 이전하는 게 맞다. 우선 먼저 선제적으로 할 것은 과천의 인프라는 어떻게 구축을 할 것이며 이전으로 생기는 세수 부족은 어떻게 메꿀 것인가를 먼저 이야기해야 된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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