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기대’ 코스피 5% 급등…’매수 사이드카’ 발동

[앵커]

4월의 첫 거래일, 코스피가 개장과 동시에 중동 전쟁의 종전 기대에 급등해 5,30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0원 넘게 급락했습니다.

자세한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오늘(1일) 코스피가 장 초반 5% 넘게 급등하며 단숨에 5,3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전 9시 7분쯤에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19%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기관이 6천억원 가까이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국내 반도체 대형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7%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킨 핵심 동력은 미국 백악관에서 나온 대외 정책 발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내 미군 철수 시점을 앞으로 2주에서 3주 내외로 특정하며 중동 내 군사 긴장감의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이란 대통령도 “추가 공격을 하지 않는 보장을 해주면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종전 기대감이 확산했습니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 지수도 3% 넘게 오른 1,090선에서 출발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20원 넘게 급락 출발하며 국내 증시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6원 내린 1,508.5원에 개장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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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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