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 지역의 ‘라마다 플라자’ 호텔 두 곳이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광주 서구의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을 ‘브리브(BREEV) 광주 바이 롯데호텔’로, 동구 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은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로 각각 리브랜딩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리브’는 롯데가 L7 출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다. 산들바람(Breeze)과 활력(Revive)의 의미를 담아 단순한 숙박을 넘어 비즈니스 고객에게 업무와 휴식의 완벽한 균형을 제공하고 일상의 에너지를 되찾아주는 공간을 지향한다.
호텔이 위치한 상무지구는 시청, 주요 관공서, 금융권이 밀집한 비즈니스 요충지다. 광주공항 및 광주송정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출장객과 여행객 모두에게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며, 인근의 대형 MICE 인프라 덕분에 기업 행사 수요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3층, 지상 17층 규모의 호텔은 총 123실의 객실과 연회장, 피트니스 등 실용적인 부대시설을 갖췄다. 1층 갤러리 카페, 3층 중식 레스토랑, 17층 전망 뷔페 등 다채로운 F&B 구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L7 충장 바이 롯데호텔’은 충장로의 역사적 가치와 도시적 감성을 결합해 MZ세대와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이 호텔은 ‘더 어반 캔버스(The Urban Canvas)’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충장로의 에너지와 문화를 예술적으로 녹여냈다. 특히 호텔 외관에는 광주의 민주화 역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대형 벽화를 설치해 과거의 기억을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상징성을 더했다. 현재 1층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최울가 작가의 대형 벽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3층 규모인 호텔은 무등산과 광주천 조망이 가능한 95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현대적인 피트니스와 라운지, 연회장을 갖춰 스마트한 투숙 환경을 제공한다. 1층의 조식 카페 ‘플로팅’과 3층에는 중식당 ‘반르시엔’이 입점해 투숙객은 물론 지역민의 모임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두 호텔은 영업을 정상적으로 하면서 객실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한다.
두 호텔 오너사 김대원 회장은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외형 변화를 넘어 급변하는 호텔 시장 환경에 대응해 호텔의 역할과 방향을 재정립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브랜드와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친 과감한 변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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