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전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등록 전세버스 전체를 대상으로 영상기록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에는 전세버스 84개 업체가 등록돼 1959대가 운행 중이다. 이 가운데 90% 이상이 학생이나 직장인의 통학·통근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전세버스가 사실상 대중교통에 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도민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지난해 5월 제정된 전세버스 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적용하는 첫 사업이다.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차령 만료에 따라 신규 차량으로 교체하는 대폐차 시기에 맞춰 연차별로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여객자동차 내 영상기록장치는 차내 범죄 예방과 불의의 교통사고, 차내 분쟁 발생 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디지털 파수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전세버스 안전 운행 환경 조성에 나서는 한편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근로자 통근 전세버스 운행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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