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밤낮 없이 TK 구애…”험지 더 찾겠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경북에서 무박 2일간의 이례적인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며 TK민심에 공을 들였습니다.

직접 고기잡이 배에 올라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는데요.

정 대표는 국토 균형 발전을 내세우며 민주당이 어려운 지역일수록 더 자주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둠이 짙게 깔린 새벽,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동해로 나가는 고깃배에 올랐습니다.

정 대표는 조업에 나선 어민들과 함께 2시간 가량 그물을 끌어올리고 물고기를 분류하며 뱃일을 도왔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게 대구시장 출마를 읍소한 지 하루 만에 TK를 찾아, 밤낮 없이 영남권 민심을 두들긴 겁니다.

정 대표는 “어려운 지역일수록 더 자주 와야겠다”며 험지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민주당으로선 좀 어려운 지역을 더 자주 와야되겠다. 그래서 이곳에서 뛰고 있는 분들이 힘을 내서 뛸 수 있도록…”

정 대표는 기름값 인상으로 어촌의 시름이 깊어졌다며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며 어민들이 요청한 정부의 기름값 보전을 추경 심의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은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발목을 잡고 시간을 끈다면 그만큼 손해기 때문에…”

민주당의 TK 공략은 김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 수순에 맞춰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오는 30일 김 전 총리가 출마를 선언한다면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강태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