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현재 협상 중…호르무즈 해협 개방해야”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이란과 “현재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CNBC,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사우디 국부 펀드가 주최한 퓨처 인베스트먼트 이니셔티브(FII) 행사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무언가 해낼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하지만 그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해협, 아니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해야 한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실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에도 이란으로부터 ‘아주 큰 선물’을 받았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이란이 총 10척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6일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 측이 우리 측 인사를 통해 ‘시간을 더 줄 수 있느냐’고 매우 정중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7일 간 유예할 것을 요청했지만 나는 10일을 주기로 했다”며 “이는 그들이 (우리에게) 선박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 유예를 미 동부 시간 기준 4월 6일 오후 8시까지 10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