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섭니다.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를 차례로 상대하는데, 주장 손흥민 선수의 골 감각을 되살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축구 ‘올해의 골’로 뽑힌 볼리비아전 프리킥 골과 순간 침투력이 돋보였던 미국전에서의 벼락같은 선제골.
절정의 손흥민을 보여주는 장면들입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하반기, A매치 6경기에서 3골.
이적한 새 팀 LAFC에선 13경기 12골을 몰아쳤습니다.
하지만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올해 들어선 골 소식이 잠잠합니다.
LAFC에서 9경기 1골에 그쳤는데, 이마저도 페널티킥 득점이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서는 홍명보호가 ‘캡틴’ 손흥민의 공격력을 되살리기 위해 보직 변경을 계획 중입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적극 활용했던 손흥민을, 다시 주 포지션인 왼쪽 날개로 배치해 스피드와 침투, 연계 능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최전방 자리는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오현규와 조규성이 적극 기용될 전망입니다.
특히 오현규는 2월 튀르키예 이적 이후 8경기에서 5골을, 조규성은 올 시즌 7골을 올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가전 첫 상대는 아프리카팀 코트디부아르입니다.
상대 전적은 1전 1승.
16년 전 딱 한 차례 만났습니다.
FIFA랭킹에선 우리보다 15계단 아래지만,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남아공보다는 강팀으로 꼽힙니다.
이번 코트디부아르전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나는 남아공을 대비한 모의고사 성격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치러지는 유럽 평가전, 코트디부아르전은 우리시간으로 내일 밤 영국 밀턴킨스에서 치러집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박상규]
[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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