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터보퀀트’ 이슈에 코스피 5,500선 후퇴

[앵커]

코스피가 오전 5,500선을 내주며 2%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관련 불확실성에 환율은 또다시 1,500원을 넘어섰습니다.

자세한 장중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오늘 코스피가 5,590선에서 하락 출발해 2%까지 낙폭을 키우며 5,500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한 데다 간밤 미국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 원 넘게 팔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들을 일제히 내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4%, SK하이닉스는 5% 넘게 하락했습니다.

구글의 ‘터보퀀트’ 출시로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지만,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지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주가는 3% 넘게 하락했습니다.

터보퀀트는 대형언어모델(LLM)과 검색엔진(벡터)을 압축한 알고리즘으로 메모리 소비를 줄이기 위해 설계된 압축 기술입니다.

터보퀀트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최소 6배 많은 용량을 문맥의 손실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현재 하락 전환해 1,14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오른 1,503.2원으로 개장해 현재 1,500원대 초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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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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