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강화소방서는 2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강화불교사암연합회와 ‘전통사찰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화불교사암연합회는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등 서로 다른 종파의 사찰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불교 포교를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강화 전등사, 보문사 등 사찰 13곳과 군 법당 1곳이 연합회에 소속돼 있다.
이번 협약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산림과 인접한 전통사찰이 많은 강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전통사찰의 화재예방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응수 강화소방서장, 강화불교사암연합회장인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통사찰 대상 현장안전지도와 예방점검 ▲사찰 종사자 대상 소방훈련·안전교육 ▲주요 행사 시 소방안전 컨설팅 ▲소방공무원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불교문화 체험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산불이나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찰 관계자들의 화재예방 실천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조응수 서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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