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대학교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야생동물 조사 및 연구 분야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생물다양성 정책지원 현장실무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 중 야생동물 교육과정은 야생동물 보전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조사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생물 관련 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물론 야생동물 조사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다.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조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과정은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해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본 과정에서는 야생동물 조사와 생태학적 이해를 위한 기초 이론과 현장 조사 방법을 다룬다. 심화 과정은 유전자 분석, 행동권 조사, 데이터 분석 및 보고서 작성 등 고도화된 전문 조사 기술을 집중 교육한다.
이와 함께 드론과 무인센서카메라를 활용한 최신 조사기법을 익히고, 서식지별 흔적 조사, 포유류 밀도 조사, 행동 연구, 비침습적 조사 등 다양한 현장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영석 대구대 생물교육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교육과정을 총괄한다. 대학 및 연구기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환경부에서 야생동물 실태조사를 이끌었던 조영석 교수는 국제자연보전연연맹(IUCN)의 종보전위원회(SSC) 포유류 전문가로 활동하며, 야생동물 조사와 보전 연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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