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트럼프 “이란으로부터 큰 선물”…군사 압박 병행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이란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이란으로부터 석유-가스와 관련된 큰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물의 의미는 올바른 사람들을 상대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그들의 실체가 곧 드러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국방부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지원을 위해 육군 정예 공수부대를 중동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가 나왔는데요.

어떤 의도인지 관련 내용,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과 짚어봅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 놀라운 선물을 받았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선물은 핵과 관련된 건 아니며 석유-가스와 관련된 거라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걸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이 선물의 의미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이란에 새로운 집단을 갖게 됐고 올바른 사람들을 상대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그들의 실체가 곧 드러날 거라고 밝혔는데요. 선물을 준 주체는 누구인지 구체적 설명은 하지 않았는데, 이란은 여전히 협상설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거든요?

<질문 3>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협상’ 관련 발언이 종전을 위한 출구 전략인지, 지상군 투입 등을 위한 연막 작전인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본심은 뭘까요?

<질문 4>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제안에 대해 이란이 함정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면 협상이 이뤄지면 유력한 협상 파트너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을 암살하기 위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건데요? 이런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란 당국자들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발전소 공습을 연기한 건 유가를 낮추기 위한 의도라고 보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는데요. 실제로 유가도 그렇지만 이란 전쟁 이후 증시 상황이 좋지 않잖아요. 트럼프 대통령이 중대 발표를 할 때마다 ‘뉴욕증시 개장과 마감 시간’을 신경 쓰고 있다는 관측도 나와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도 어제 이란과 15개의 쟁점에 대해서 합의가 이뤄졌다고 했었는데요. 이란에 방어 능력 제한, 친 이란 대리 세력 지원 중단, 이스라엘 인정 등 15개 항목을 요구했다고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런 미국에게 이란은 협상의 조건으로 우선적으로 어떤 것들을 요구하리라 보세요?

<질문 7>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강조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지상전을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82 공수사단 소속 약 3천 명 규모의 병력을 중동에 배치하는 서면 명령이 몇 시간 내에 나올 것이라고 보도가 나온 건데요. 여기에 대한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아니면 압박을 통해서 종전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전략인 건가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쟁을 계속하라고 촉구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란 정권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득했다는 건데요.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거절했다는 건데, 사우디가 왜 이런 요구를 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LNG 생산 시설에 심한 피해를 입었던 카타르가 한국과 맺은 LNG 공급 계약을 제대로 이행할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입 LNG의 15% 정도를 카타르에 의존하고 있다는데, 앞으로 여파가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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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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