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카이치 “국가 비축유 26일 방출 시작…중동 정세 안정화 중요”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24일 “석유 제품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26일부터 (석유) 국가 비축 방출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중동 정세에 관한 첫 각료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국가 비축유 30일분이 방출될 예정이다.

또한 그는 관련 제품의 세계적인 공급 상황, 국내 재고 상황 등을 고려해 대응책을 정리하도록 관계 각료에게 지시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민간 비축유 15일분을 시장에 방출한 바 있다. 이번에 방출하는 것은 국가 비축유다.

중동 정세에 관한 각료회의는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중동 정세 안정화는 “에너지 안정 공급 관점을 포함해 일본 및 국제사회에 있어서 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동 정세에 관한 각료회의를 통해 “관계 행정 기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정보 수집, 공유, 제공을 적절하게 시행하고 중동 지역 항행의 안전, 에너지 안전 공급 확보 등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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