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의 ‘임대형 스마트팜단지’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24일 군에 따르면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3년 2월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4년 10월 착공했다. 지난해 12월 시험가동을 거쳐 전날 준공식을 가졌다.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은 총 사업비 245억원을 투입해 5.3㏊ 부지에 3.6㏊ 규모 ICT 스마트온실 2동과 연구지원센터, 자원재생시설, 자연 정화조를 갖췄다.
공기열 히트펌프 기반 에너지 공동이용 시스템이 도입돼 냉·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양액 재활용설비는 저탄소 친환경농업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년간 군 스마트팜 기초 및 심화교육과정을 거쳐 자체선발된 17명과 경북도 혁신벨리에서 선발된 4명 등 총 7팀 21명의 제1기 청년 농업인들은 지난 1월 토마토를 정식했다. 오는 10월에는 딸기를 정식할 예정이다.
딸기 온실 A동에는 4팀 12명, 토마토 온실 B동에는 3팀 9명이 입주했다. 팀당 최대 4590㎡ 규모 임대공간에서 3년 동안 실습형 스마트농업 경영을 통해 영농정착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이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선진농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 위기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통해 봉화농업의 대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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