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메이저리그 LA다저스 김혜성 선수가 올해도 정규시즌 개막을 마이너리그에서 하게 됐습니다.
올해 시범 경기서 타율 4할대의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구단은 헛스윙이 많아 타격 자세 교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LA다저스의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는 26일 개막하는 메이저리그 개막을 3일 앞두고 구단은 “김혜성이 타격에서 보완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트리플 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보낸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혜성은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에게 밀렸습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4할 7리, 장타율 9할 6푼 7리로 좋은 활약을 펼쳤던 김혜성.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직후 복귀한 5경기에서도 연달아 안타를 쌓으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구단이 지적한 건 헛스윙 비율입니다.
9번의 시범 경기에 나선 김혜성은 27타수에서 8번 삼진을 당했고, 볼넷 1개를 골라냈습니다.
반면, 김혜성 경쟁자로 꼽혔던 프리랜드는 시범 경기에서 1할대 타율에 그치는 등 타격면에서는 아쉬웠지만, 43타수에서 삼진과 볼넷을 각각 11개씩 골라내며 선구안에서 차별점을 보였습니다.
손가락 힘줄 파열로 재활 중인 애틀랜타 김하성은 최소 5월이 지나야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옆구리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합니다.
이번 시즌 빅리그 개막전에 살아남을 코리안 메이저리그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유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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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