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화재’현장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14명을 모두 발견해 수습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급속한 화재 확산 원인으로는 공장 내부에 절삭유로 인한 기름때와 먼지가 축적돼 있었고, 집진설비 배관 내부에도 찌꺼기와 유분이 쌓여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했습니다.
특히 화재 발생 시점이 점심시간과 겹치면서 다수의 근로자가 2층과 3층 사이 휴게공간에 머물고 있었고, 짙은 연기가 순식간에 계단 등 주요 피난로를 차단하면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근로자는 창문을 통해 탈출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과 신원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 큰 대전 화재(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경찰과 소방 당국이 21일 오전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내부에서 인명 수색작업과 화재 조사를 하고 있다. 2026.3.21 psykims@yna.co.kr(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경찰과 소방 당국이 21일 오전 대형 화재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내부에서 인명 수색작업과 화재 조사를 하고 있다. 2026.3.21 psykims@yna.co.k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