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화문 광장 일대는 아미들로 점점 더 붐비고 있습니다.
공연이 임박할수록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면서 곳곳에선 인파 관리도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송채은 기자.
[기자]
네 서울도서관에 나와있습니다.
뒤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시청 인근 지역은 광화문 광장으로 향하는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공연을 약 3시간 남겨두고 유동 인구도 점차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서울시에서 집계한 실시간 데이터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광화문 인근에 모여든 인파는 2만 6천명에서 2만 8천명으로 2시간째 비슷한 규모인데요.
인구 혼잡도는 ‘여유’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약 2천명이 대중교통에서 하차하는 등 인파는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광화문 광장 인근에 최대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찰 6천 7백여명을 비롯해 서울시 관계자와 소방인력 등 안전관리에만 총 1만 5천명이 투입됐습니다.
31개 출입구마다 설치된 문형 금속탐지기에선 관람객들의 소지품 검사가 이뤄지고 있고요.
게이트 안쪽에는 총기를 소지한 경찰 특공대도 배치돼 만일의 상황에 대비 중입니다.
숭례문과 청계천 일대에서도 안전관리 요원이 인파 관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인파 분산을 위해 서울광장 등 광화문 광장과 떨어진 곳에도 공연을 생중계할 대형 스크린 9개가 설치됐습니다.
곳곳에서 안전 관리가 이뤄지고 있지만 인파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다중인파 사고 예방 수칙을 사전에 숙지해야 합니다.
우선 이동 시엔 앞사람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몸이 밀리는 상황이라면 인파 이동하는 방향에 맞춰 천천히 빠져나와야 합니다.
또 비상 상황에선 가방을 신체 앞으로 메어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게 중요합니다.
[앵커]
교통 통제 범위도 더 넓어졌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공연 시작을 앞두고 오후에는 도로 통제 범위가 더 넓어졌는데요.
전날 밤부터 전면 통제된 세종대로에 이어 오후 4시부터 사직로와 율곡로가 통제됐고요.
오후 7시부터는 새문안로와 광화문 지하차도 통행도 제한될 예정입니다.
통제는 공연이 끝나고 2시간 뒤인 밤 11시까지 이어질 예정이고 무대가 설치된 세종대로는 무대 철거 작업이 끝나는 내일 오전 6시까지 통제가 이어집니다.
지하철 무정차 통과 조치도 시행 중입니다.
광화문역과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에서 현재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중이고요.
을지로입구역과 안국역, 종각역도 인파 밀집도에 따라 열차가 정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도서관에서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현장연결 오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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