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대전 공장 화재 참사 현장을 방문해 “국회에서 도울 수 있는 최대한의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는데 구조 작업이나 사고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명이 가장 중요한 만큼 최대한 빨리 인명구조 수색을 하면서 혹시라도 구조할 수 있는 인명이 있는지에 최우선을 두고 작업을 해 달라”며 “국회로 돌아가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했다.
현장에는 당 재해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득 의원과 김장겸 당 대표 정무실장,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 등도 동행했다.
장 대표는 현장 지휘부를 찾아 긴급구조통제단원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라며 90도 인사를 13차례 건네기도 했다.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장 대표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차후 대책을 논의했다.
장 대표는 “저희들이 도와드릴 일 있으면 말씀 주시면 적극 돕도록 하겠다”며 “여러 가지 필요한 지원대책을 말씀 주시면 국회 차원에서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금 실종된 네 분을 찾는데 가장 많은 노력을 쏟아달라”며 “그 과정에서 안전이 최우선이겠지만 네 분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소방 측에 당부했다.
화재 현장 점검을 마친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대전 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대전·충남 국민의힘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의 고사장을 격려 방문했다.
장 대표는 격려사에서 “대전에 큰 화재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오늘 이 시험이 차분한 가운데서 치러졌으면 좋겠다”며 “국민의힘이 PPAT를 하는 것은 변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준비하신 노력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저도 뒤에서 응원하고 기도하겠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이기는 변화로 결실 맺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수험장에는 장 대표와 중앙연수원장을 맡고 있는 이달희 의원을 비롯해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박 비서실장 등도 수험생 격려에 나섰다. 우 청년최고위원은 시험장 맨 앞줄에 앉아 수험생들과 함께 시험에 응시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PPAT는 이날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공천 신청지역에서 동시 실시됐다.
PPAT는 공천을 신청한 광역·기초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과목은 ▲당헌·당규 ▲대한민국 보수정부의 역사 ▲헌법 ▲공직선거법 ▲공직윤리 ▲외교안보정책 ▲대북정책 ▲과학기술정책 등 총 8과목이다. 문제유형은 과목당 4문항씩 총 32문항으로 4지선다형이다.
시험 결과에 따라 지역구 광역·기초의원 신청자에게 경선 시 점수대별 가산점이 부여된다.
비례대표 광역·기초의원 신청자는 각각 70점, 60점 미만일 경우 공천에서 배제된다.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신청자는 시험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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