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뉴욕 양키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 가치 평가에서 1위를 지켰다. 그러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속한 LA 다저스의 매서운 추격에 격차가 줄어드는 모습이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21일(한국시간) MLB 30개 구단 가치 순위를 발표하며 양키스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양키스의 올해 구단 가치는 85억 달러(약 12조8000억원)로 78억 달러인 2위 LA 다저스를 따돌렸다.
포브스는 “1998년 MLB 구단 가치 순위를 발표하기 시작한 이후 매해 양키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양키스는 월드시리즈에서 가장 많은 27회 우승을 거머쥔 명문 구단이다. 뉴욕이라는 부유한 연고지와 조화를 이뤄 미국을 상징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 꼽힌다.
하지만 2위 다저스가 턱밑까지 따라잡았다. 2024년 두 팀 가치의 격차는 21억 달러였고, 지난해에는 14억 달러였다. 올해는 7억 달러까지 좁혀졌다.

구단 연간 수익은 다저스가 8억5000만 달러로 오히려 앞질렀다. 양키스는 7억1000만 달러다.
한편, 두 팀의 뒤를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가 52억5000만달러로 3위, 시카고 컵스가 50억 달러로 4위에 올랐다.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0억5000만 달러 가치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3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구단은 마이애미 말린스로 15억 달러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