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낙동강유역환경청·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 공동 주최·경남물포럼조직위원회 주관 ‘제22회 경남 물포럼’이 1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렸다.
이번 ‘미래세대를 위한 물(순환과 보전)’ 주제 포럼에는 물 관련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기관·단체,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 수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지속 가능한 물순환체계 구축 방안, 물관리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포럼은 지하수, 수돗물, 낙동강 통합물관리, 국제 물순환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분야별로 전문가 발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이 이어지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관리 방안과 정책 대안이 제시됐다.
지하수 분야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이상화 부장이 지하수를 미래 물 부족 시대를 대비한 핵심 수자원으로 제시하며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돗물 분야에서는 K-water 부산울산경남지역협력단 목동순 과장이 취수부터 가정까지 전 과정 관리 강화를 통한 ‘수돗물 안심 사회’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낙동강 통합물관리 분야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권시윤 교수가 첨단 영상 정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제 물순환 분야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이호 선임연구위원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물관리 패러다임과 지속가능한 도시 물순환 모델을 제안했다.
도민 참여를 위해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실천 메시지를 담은 마술 공연,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환경체험 이벤트, 물환경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경남도는 포럼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통합 물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물관리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철 도 환경산림국장은 축사에서 “가뭄과 홍수 등 극단적 물 관련 재난과 수질오염 문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물관리 정책이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물관리 정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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