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등 11명 전원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8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9분께 소원면 모항항 남서쪽 1.85㎞ 해상에서 밤 조업 후 입항 중이던 20t급 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비함정 1척,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태안구조대를 급파한 해경은 인근 어선과 합동으로 A호를 암초에서 빼내고 승선원 11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호는 자력으로 모항항에 입항했다.
태안구조대는 A호 확인 결과 선체에 구멍이 뚫리진 않았으며 내부 침수도 없었다고 전했다.
해경은 졸음운항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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