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합작 애니메이션 ‘배달의 영웅’이 지난 14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했습니다.
‘배달의 영웅’은 한국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을 기반으로, 드론 기술을 둘러싼 유통 시장 갈등을 그린 가족용 액션물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캐리소프트가 중국 국영 중앙기업 바오리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한국 IP를 활용해 현지에서 제작·상영된 사례입니다.
개봉 첫날 2,500여 개 극장에서 7,000회 이상 상영됐고, 흥행 순위는 20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극장 상영은 외국 콘텐츠 진입이 제한된 중국 시장에서 국영기업과 협업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캐리소프트는 극장 상영 이후 중국 OTT 플랫폼 공개를 추진하며, 현지 공동 제작 방식의 콘텐츠 사업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니메이션 ‘배달의 영웅’ 中 상영관 모습(캐리소프트 제공)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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