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부상자 임시 대피소 마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14일 중구 소공동 캡슐호텔 화재 부상자 등을 위해 임시 대피소와 임시 주거 시설을 마련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소공동 소재 복합건축물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화재 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외국인 관광객 등 피해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임시 주거 시설 지원과 병원 이송 등 필요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긴급 지시했다.

시는 소방력 295명, 장비 48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을 완료하고 건물 내부 안전 점검과 현장 수습을 하고 있다.

시는 건물 내 숙박 중이던 외국인 관광객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소공동 주민센터에 임시 대피소를 마련하고 인근 호텔을 활용해 임시 주거 시설을 제공했다.

임시 주거 시설 17개 객실(베이튼 호텔 10개 객실, 솔라보 호텔 5개 객실, 크라운파크호텔 2개 객실)을 확보했다.

부상자는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고 추가적인 의료·구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중구청, 소방·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화재 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피해자 보호와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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