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지난해 영업익 1839억원…전년비 12.8%↑

[지디넷코리아]

농심이 2023년 인하했던 제품 가격 조정과 해외 사업 성장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회사는 11일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조 5143억원, 영업이익 18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2.8%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국내 시장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회사의 국내 매출은 2조 7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24억원으로 62.6% 가량 급증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지난 2023년 인하했던 상품 가격을 2025년 원래대로 되돌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의 경우 중국 법인 매출은 36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20.4% 감소했다. 일본 법인 매출은 1440억원으로 2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14.9% 늘었다.

반면 미국 법인은 매출 6122억원으로 1.4%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270억원으로 43% 줄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2023년 인하한 가격을 지난해 원래 수준으로 되돌려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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