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0일 이란전쟁이 조만간 끝난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개선하면서 주력 기술주와 금융주에 매수 선행으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51.44 포인트, 2.17% 올라간 2만5959.90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28.80 포인트, 1.50% 상승한 8710.26으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는 전일에 비해 118.80 포인트, 2.40% 뛰어오른 5060.53으로 거래를 끝냈다.
인공지능(AI) 기술주 미니맥스가 22.37%, 광섬유주 창페이 24.33% 치솟고, 작년 호조 결산을 발표한 전지주 닝더스다이(CATL) 9.34%,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7.27%, 반도체주 중신국제 5.50%,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3.73%, 컴퓨터주 롄샹집단 3.73%, 비트코인주 신훠과기 6.75%, 보야후둥 5.84%, 바이오주 캉팡생물 10.90%, 신다생물 4.95%, 징둥건강 4.51%, 야오밍 생물 3.39%, 유방보험 4.71%, 영국 대형은행 HSBC 4.62%,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3.07%, 징둥물류 3.59% 급등했다.
검색주 바이두도 2.90%, 징둥닷컴 2.84%,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2.25%, 게임주 왕이 2.23%,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00%, 중국인수보험 2.87%, 뤄양 몰리브덴 2.56%, 금광주 쯔진광업 2.46%, 부동산주 청쿵기건 2.56%, 청쿵실업 2.13%, 선훙카이 지산 1.90%, 홍콩교역소 2.36%,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2.11%, 가전주 메이더 집단 1.90%,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2.04%, 전력주 뎬넝실업 2.03%,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1.90%, 진사중국 1.89% 뛰어올랐다.
반면 국제 유가 급락에 중국석유천연가스는 3.57% 대폭 하락하고 중국해양석유 1.60%, 석탄주 중국선화 2.19%,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2.22%, 유제품주 멍뉴유업 1.88%,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87%, 2월 전기차 실적 부진에 비야디 1.12%, 부동산주 화룬치지 0.78%, 중국해외발전 0.60%, 항룽지산 0.44%, 통신주 중국전신 0.40%, 스마트폰주 샤오미 0.18%, 공상은행 0.63%,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0.53%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3309억2870만 홍콩달러(약 62조1980억원), H주는 1059억489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관해 항셍지수가 지난해 8월 이후 약 2만5000~2만7000포인트 구간에서 박스권 흐름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2만5000선이 여러 차례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했다며 해당 구간 아래로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상단으로는 약 2000포인트 정도의 상승 여력이 있어 전반적인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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