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 척 금은방서 목걸이 훔친 30대…경찰, 용의자 추적 중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경찰이 손님인 척 위장해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을 추적 중이다.

6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금은방에 A(30대)씨가 방문해 시가 20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손님인 척 금은방에 들어가 금목걸이를 몇 개 차보더니 기회를 틈타 그대로 금은방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정한 거주나 직업 없이 노숙 생활을 하는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범행 며칠 전에도 금은방 인근 공실 상가에서 숙식을 해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추적해 검거하는 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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