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과 송영길 전 대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치킨집에서 만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는 염태영 민주당 의원,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도 함께했다.
한 의원은 회동 중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제 의정보고회에 김용(전 부원장) 선배, 염태영(의원) 선배도 함께해주시고 저녁식사를 같이하자고 할 때 송영길(전 대표) 선배님과 연락이 닿았다”며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 원장도 찾아주셔서 같이 오랜만에 회포를 푸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선거 준비도 하고 있으니 선배들이 경험담, 격려 말씀도 많이 해주시기도 했다”며 “송 전 대표는는 20대 대선부터 시작해서 정말 몸을 사리지 않고 도움을 주셨던 분이다. 그런 부분들을 회상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또 “주로 이재명 정부 성공 부분들을 같이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는 향후 있을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는 분들이 완성시켜야 되는 부분들이 있고, 저로서는 조언도 구해야 되고 (여기에) 성공 사례들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여쭙고 가려고 한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제가 어려움이 있을 때 모든 국회의원들이 말을 아낄 때 한 의원, 김 전 부원장이 제 억울함에 대해 발언해주셔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다”며 “대통령께서 이번에 싱가포르·필리핀(순방)을 마치고 오시는 것 같은데 정말 친화력이 좋고 너무 잘하고 계신다고 모두가 같은 공감대를 가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에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전쟁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한반도에 엄청난 세계적 긴장이 집중됐는데, 이렇게 실용적으로 국익을 지키는 대통령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다행이다”라고 했다.
김 전 부원장은 “개인적으로 매우 친한 분들”이라고 했고, 염 의원은 “함께 힘을 모으는 깐부치킨 같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의원은 앞서 민주당 경기지사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 송 전 대표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인천 연수갑을 지역구로 둔 박찬대 의원이 이날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되면서, 당내에서 교통정리가 이뤄질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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